[이슈+] 중국 경제의 핵심 축 부동산 '흔들'…한국 경제 영향은?<br /><br /><br />중국 부동산 업계의 부도 위기가 연일 부각 되고 있는 가운데, 세계 금융시장에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중국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단 우려가 나오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, 조용찬 미중산업경제연구소 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최근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부도 위기가 심각합니다. 중국 정부가 현금 51조 원을 시장에 긴급 투입하는 등 경기 부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, 밑 빠진 독이란 지적까지 나오는데요. 부양책의 딜레마에 빠진 중국, 어떻게 진단하십니까?<br /><br /> 심지어 중국의 부동산 버블 붕괴가 비은행금융 문제로 비화될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. 부동산개발회사의 유동성 문제가 금융권으로 확산하는 것은 아닐까요?<br /><br />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했던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중국에서 재현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요. 리먼브라더스, 즉 금융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?<br /><br /> 이런 상황에서 여러 경제 지표들도 위기설을 부추기고 있습니다. 올 초까지만 해도 중국의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요. 기대효과가 수그러들고 오히려 경기침체 우려가 급부상하게 된 상황은 어떻게 진단하십니까?<br /><br /> 결국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이 단기금리인하에 165조원의 유동성을 시장에 투입했는데요.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?<br /><br /> 결국 중국 정부의 미온적인 대처가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은 어떻게 보시나요?<br /><br /> 상황이 이렇다보니 주요 투자 은행들도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낮추고 있습니다. "내년엔 더 낮을 것"이란 관측까지 나오고 있어요?<br /><br /> 가장 큰 걱정은,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입니다. 중국 수출 의존도가 여전히 높고, 글로벌 시장에선 중국과 함께 아시아 권역으로 묶여있는 만큼 한국으로선 위기에 취약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.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, 어느 정도일 거라고 보시나요?<br /><br /> 하지만 우리 기획재정부는 상저하고의 경제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직접적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는데요. 불안 심리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메시지일까요?<br /><br /> 이런 상황에서 예상보다 강하게 나온 미국의 소비 지표로 미 고금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미국의 소비 회복 배경은 뭐고, 또 미국의 회복이 한국 성장동력에 미칠 영향은 어떨 거라고 보시는지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